본부 이야기[ODA YP] 🍒2023년 열매를 이끌 하반기 ODA YP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

지난 8월 1일,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 새로운 *YP분들이 입사했습니다!

우리 소중한 YP분들에게 큰 환영 부탁드립니다...🙌


*YP(Young Professional): KOICA에서 실시하는 ODA YP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ODA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8월에 입사한 두 분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입문하셨는지,

어떠한 경험들을 가지고 계신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1) 두 분,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메이 YP

안녕하세요, 2023년도 하반기 YP로 근무하게 된 '메이' YP입니다!

(제가 '메이'인 이유는 단순히 5월생이기 때문입니다...ㅎㅎㅎ)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연차코 YP

안녕하세요, 하반기부터 열매나눔인터내셔널 YP로 함께하게 된 '연차코' YP입니다.

요즘 '포차코' 캐릭터에 푹 빠졌는데,

호기심이 왕성하고, 덜렁거리는 부분이 있고, 살짝 참견을 좋아하는 성격이 저와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제 MBTI는 낯가림이 심한 INTJ라서 마음속으로 호기심이 넘쳐난다는 거예요.


앞으로 모금홍보 업무를 주로 지원하게 되는데,

이 호기심으로 열매나눔인터내셔널 곳곳의 소식들을 잘 담아보겠습니다🥰



  🍒2) KOICA ODA YP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메이 YP

저는 중학교 때 우연한 기회로 KOICA를 접하면서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알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국제개발협력 전문가의 꿈을 조금씩 키워왔어요.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해외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기회는 없었지만😥

꿈을 잃지 않고, 저 나름대로의 준비를 계속 해왔답니다!

졸업이 다가오면서 취업 준비를 하다가 ODA YP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연차코 YP

사실 국제개발협력이 저에게 친숙한 분야는 아니었지만

누군가를 응원하면서 돕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 주변이나 조금 멀게는 우리나라 안에서만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이번 YP 근무를 통해 그 시선을 지구촌까지 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2-1) ODA YP를 실시하는 많은 기관 중 왜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 지원하셨는지 궁금해요!



메이 YP

제가 꽤 오랜 시간 동안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꿈을 키워오면서 가진 생각이 있어요.

바로 원조를 받는 사람들의 자립을 돕는 것이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일이라는 겁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블로그에서 "빈곤을 넘어 자립으로"라는 문구를 보고

'아, 여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3) 기관의 SNS를 찾아보면서 느낀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인상은 어땠나요?

SNS를 담당하고 있는 젼 YP의 사심이 담긴 질문...



메이 YP

따뜻한 기관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관의 상징 색인 주황색에서부터 따스한 햇살🌞이 연상되지 않으시나요? (저만의 느낌일 수도,,,)

전반적인 분위기나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열정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업과 사업이 진행되는 국가들을 향한 담당자분들의 애정이 담긴 거 같았어요.


연차코 YP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키 컬러인 🧡주황색🧡처럼 생기 있는 기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각 지부의 게시글들을 봤을 때,

사업의 시작, 진행과정, 결과까지 일련의 과정이 주기적으로 업로드되어 있어

바로 옆에서 현장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졌어요.

이 사업 콘텐츠들 사이에 있는 현지 문화와 본부 소식은 이에 생기를 더해주는 느낌이었어요.



  🍒4)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경험한 활동이 있으신가요? 없었다면 어떤 경험들이 YP 업무에 도움 될 거 같나요?



메이 YP

부끄럽게도 아직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이렇다 할 경험이 없습니다 하하...

이번 열매나눔인터내셔널 YP를 시작으로

기존에 쌓아왔던 지식들이 어떻게 실전에서 적용되는지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자 해요!


저는 학부에서 사회학, 보건정책관리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동안 열심히 쌓아 온 전공 지식이 부디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연차코 YP

저는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어요.

2주간 자전거를 타며 종주도 해보고, 산을 등반해 산속에서 자보기도 했어요.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해서 한 달 동안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유럽의 공동체 문화를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낯선 상황들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배움'이 저에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 경험들을 통해 세상에 배움이 없는 곳은 없다는 것과

어느 곳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경험과 배움을 통해 아직 낯선 개발협력 분야에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업무를 바라보려고 해요.

또, 배움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힘쓰려고 합니다.

이 마음가짐이 앞으로의 YP 근무 동안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5) 앞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실 예정인가요?


메이 YP

저는 말라위 KOICA 민관협력사업인 '농작물 유통 비즈니스를 통한 빈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사업과

캄보디아 신규 사업 발굴에 필요한 자료조사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저의 노력이 기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연차코 YP

모금홍보 업무와 말라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사업인 '삼성기초영어교육',

베트남 KOICA 사업의 행정 업무를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러 부분을 지원하게 되지만 각 부분들 모두 잘해내 보겠습니다!💪



  🍒6)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 근무하는 동안 '이건 꼭 이뤄야지!'라고 목표하신 게 있으신가요?



메이 YP

최소한의 목표는 제가 참여한 업무에 관해서

어떤 분께서 갑자기 여쭤보시더라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제가 되는 거예요.

사무적인 업무에 익숙해지는 것을 우선으로 두고 있어서

나중에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서 맡은 업무를 척척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YP로 수고하고 계시는 두 간사님들처럼요...🧡)


최종적으로 YP 근무가 종료될 때,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이뤄지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전 과정을 머릿속에서 뚜렷한 그림으로 그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연차코 YP

일과 속에서 근무와 관련한 감사 제목을 두 가지 이상 기록하기로 다짐했답니다!

주어진 일을 해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며 의미없이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그날 업무와 만남을 통한 배움, 성장, 기쁨에 대한 제목들을 매일 기록하려고 합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메이 YP

국제개발협력에 첫 발을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을 통해 내딛게 되어서 영광이에요.

일단, 8월 동안 인수인계를 잘 받아서

 상반기 YP분들이 맘 놓고 떠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기대도, 걱정도 많지만

앞으로 7개월간 가장 기본적인 업무부터 저를 믿고 맡겨주시는 모든 일들을

실수 없이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우선 9월 출장부터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연차코 YP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앞으로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의 시간이 더 기대돼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감사와 성장이 정체된 거 같다고 느껴질 때,

오늘의 인터뷰를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잡고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달려가겠습니다!

종종 전해드릴 YP 소식도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하반기 YP 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니까

상반기 YP 근무가 끝나가는 게 실감 나네요😥


젼 YP, 그린 YP도 YP 근무 초반에 걱정이 많았지만 점차 고수(?)가 되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하반기에 메이 YP와 연차코 YP도 점차 업무에 능숙해지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들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하반기 YP 두 분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그럼 저희는 다음에 더 알찬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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