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이야기[인터뷰] 2024 상반기, 열매엔 어떤 YP분들이 들어왔을까요?🧡




안녕하세요,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저희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 24년 상반기 YP 분들이 오셨습니다. (와아아~) 

벌써 새로운 YP 간사님들이 오신지도 두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조금 늦은 것 같지만, 

오늘은 어떤 분들이 열매나눔에 오셨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코이카 YP 란?


코이카 개발협력 사업수행기관 영프로페셔널 Young Professional의 약어로 

ODA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 NGO 단체 등이 

우수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ODA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은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은 사업수행 경험을 체득함으로써 

장기적으로 ODA 전문인력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장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준환 YP

안녕하세요. 2024년 상반기 열매나눔인터내셔널 YP 김준환입니다. 

대학교에선 프랑스어를 전공하였고 올해 2월 졸업하였습니다.


🍒하은 YP

안녕하세요. 저는 24년도 상반기 YP로 근무하게 된 이하은 간사입니다.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했고, 두 달 전 대학을 갓 졸업했답니다. 

저는 병원에 상반기 이후 입사 예정이라 웨이팅 기간동안 YP로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준환 YP 

ISFP에요. 원래 극 P인데, 업무를 함에 있어서는 J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회사 동료 분들은 저를 E로 보시던데 사람이 많으면 기가 빨리는 I가 맞습니다.


🍒하은 YP

저도 준환 간사님과 같은 ISFP에요. 사람들은 제가 I 라고 하면 잘 안 믿더라고요? ㅎㅎ 

워낙 밝은 성격이긴 하지만,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회사에선 통통튀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자 노력중이랍니다~



KOICA 국내사업수행기관 YP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명동에 위치한 열매나눔재단



🍒준환 YP 

원래는 졸업 후 각종 자격증 준비 및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학교에서 KOICA 국내사업수행기관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각종 기관의 공고를 살펴보며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아직 제가 하고싶은 일과 분야가 확실하지 않은데 

이번 YP 기회가 저의 진로선택에 중요한 역할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은 YP

저는 끊임없이 무언가에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세상에는 재밌는 게 많으니까 다양한 거 해보고, 내가 느낄 수 있는 감정도 더 많이 채워봐야지’ 라는 생각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코이카 YP라는 프로그램도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학부 시절, 교수님과 점심식사를 하다가 

교수님께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며 흘리듯 이야기해주신 것을 계기로 YP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익숙한 ‘병원’이라는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딜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YP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첫 출근날 받은 열매 굿즈 🧡



 🍒준환 YP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주자’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는다.'라는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미션이 이 말과 부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대형 NGO나 기업, 연구기관보다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지원하였습니다.  


🍒하은 YP

국제개발협력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에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가능한 자립을 도와 건강한 나눔생태계를 만든다'는 

열매나눔의 미션이 저에게 와닿았어요. 

이러한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업무가 무엇인가요?




🍒준환 YP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현재 말라위, 베트남, 캄보디아, 르완다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프리카 🇲🇼말라위라는 국가의 ‘농작물 유통사업’과 ‘영어교육 지원사업’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정 및 회계, 홍보, 번역 등 여러 업무를 지원하면서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경험하고 있어요. 


🍒하은 YP

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담당하고 있어요. 

현재는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역사회 녹색전환사업', 

그리고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의 기후위기 적응과 소득증대 기반 마련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 홍보를 위해 sns에 다양한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어요.

앞으로 yp와 관련된 재밌는 컨텐츠 많이 제작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YP 기간 동안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준환 YP

7개월의 YP 기간이 저의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YP 기간 동안 여러 경험을 하면서 

제가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YP 기간이 끝났을 때 

국제개발협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싶어요.  


🍒하은 YP

 우선 일적으로는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잘’ 해내는 것 입니다. 

회사에서 경험하고 있는 모든게 처음이라 아직 서툰게 많아요. 

그래도 조금씩 배우고 성장하며 1인분을 할 수 있는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삶과 일, 삶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종종 집에 가면 쓰러져서 녹초가 될 때도 있지만.. 

꾸준히 목표를 만들고, 그걸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워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YP가 끝난 후의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준환 YP

진지하게 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것 같아요.

영어의 필요성을 너무나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할 것 같고, 

한 동안 손 놓았던 프랑스어도 다시 공부하고 싶어요.


🍒하은 YP

YP가 끝나면 병원에 입사해서 한동안 바쁜 삶을 살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YP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경험해보니 

세상에는 제가 나아갈 수 있는 많은 길들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지금의 경험들을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삶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준환 YP

축구는 종종 직관을 하러 가는 반면에 야구장은 수학여행 이후로 가본 적이 없어요. 

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있으니 야구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야구경기를 직관하고 싶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 가을 야구를 간다면 더 좋겠지만 이건 불가능할 것 같네요!


🍒하은 YP

팀원들이랑 다같이 야구 직관가면 너무 재밌을거 같아요!ㅎㅎ ⚾

버킷 리스트라고 하면 너무 거창해보이니 목표로 바꾸자면, 

영어공부 꾸준히 하기.. 입니다. 

해외사업을 담당 하다보니 현지 지부와 미팅을 하거나, 

현지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 해야하는 상황이 많더라고요. 

곧 해외출장도 가게 될텐데, 

출장 날짜가 다가올수록 회화공부를 더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간사님들의 취미나 취향이 궁금해요!



 🍒준환 YP

축구 보는 걸 좋아하고 산책도 자주해요. 

산책하면서 데이식스의 노래를 주로 듣는데, I loved you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낭트가 제 인생 여행지예요. 

파리나 런던 같은 대도시보다는 적당한 규모의 도시가 좋더라구요. 

여름 바다를 좋아해서 프랑스의 니스나 이탈리아의 포지타노 같은 남부 도시도 좋아합니다!





🍒하은 YP

자취를 시작하고 요리하는데 빠졌어요!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고 이것저것 따라 만들어 먹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 

물론 음식 한번 만들어먹고 나면 1-2시간이 훌쩍 지나있지만요...

저도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제 인생 여행지는 스위스에요. 

원래 도시와 자연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데, 

처음 스위스에 도착해서 마주한 광활한 대자연의 풍경을 잊지 못한답니다.. 

그중에서도 뮈렌 마을 하이킹과 블라우제 호수의 신비로운 물 색깔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첫 명함.. 두근 💞



🍒준환 YP

어느덧 YP 생활 3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을 통해 국제개발협력분야에 발을 들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기관에 좋은 분들이 너무나도 많고, 덕분에 배워가는 것도 많거든요.

 남은 YP 기간도 열심히 배우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하은 YP 

웨이팅 기간에 전혀 경험해보지 않았던 개발협력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선택이였어요. 

열매나눔에 소속되어 YP생활을 하게 된 것도 저의 ‘선택’이니 

행복하고 후회없이 남은 5개월을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YP 생활 많이 공유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2024년 상반기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함께 나아갈 YP 두 분을 인터뷰해 보았는데요!

앞으로 YP분들의 활약과,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다양한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