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이야기[본부] 2024 시무예배사무총장 이·취임식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열매나눔재단과 인터내셔널이 함께 모여

2024 시무예배와 사무총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열매나눔재단 신헌철 이사님의 대표기도,

대표이사님이신 이장호 목사님의 설교로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열매나눔재단 대표이사 이장호 목사님께서 “은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본문은 베드로와 요한이 걷지 못하던 병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복되게 한 사도행전의 장면이었습니다. 


 성전 앞에서 구걸하고 있던 병자는 당장의 형편을 해결하기 위한

은과 금을 기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회복되는 기적은 그의 선택지 안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병자의 눈높이에서 그를 바라보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손을 붙잡은 병자는 스스로 걸음을 내딛고, 걷고, 뛰어

당시 병든 이에게는 허락되지 못했던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열매나눔이 이와 같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고, 우리의 진심이 그들에게 닿을 때 그들이 발을 딛고 일어나는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기관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금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설교 말씀에 이어 김추인 사무총장님의 이임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여 년의 시간을 담은 영상 시청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직원들의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롤링페이퍼 전달 순서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해외 지부에서 준비해주신 꽃바구니가 석별의 정을 더하였습니다.

김추인 사무총장님께서는 지난 10여 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혀주셨는데요,

함께 일해온 직원들에게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년의 시간은 모두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10년 동안 재단과 인터내셔널의 사무총장을 겸임하며,

국내와 해외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열매나눔의 열매 맺음의 일부가 나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물이라는

교만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하여 열매나눔 10여 년간 맺어온 열매들이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것임을 다시금 고백하게 됩니다.  (일부 생략)

 

감동적인 이임사를 이어 신임 사무초장 취임식이 이어졌습니다.

임명장 전달과, 취임하시는 최운정 사무총장님의 취임사를 함께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최운정 신임 사무총장님께서는 열매나눔이 지속가능한 열매를 맺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마중물이 되는 기관이 되길 원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열매나눔재단과 인터내셔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눠주셨습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2024년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마중물로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