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지부에서는 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첫 시작되는 사업,
르완다 가헹게리 섹터 청소년 미혼모 대상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는데요! 🧡
생생한 현장 소식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 함께 보시죠~🔍
[희망의 씨앗을 심다: 르완다 청소년 미혼모들의 새 출발]
"어둠 속에서도 빛은 존재한다" - 르완다 청소년 미혼모들의 감동적인 도전
바보의나눔-열매나눔인터내셔널, ‘르완다 청소년 미혼모 대상 지원사업’ 오픈식 진행
2025년 2월 26일, 르완다의 가헹게리 섹터의 작은 마을에서 특별한 기적이 시작되었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놓인 20명의 청소년 미혼모들이 모여 자신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열린 '청소년 미혼모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오픈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새 희망을 선사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버려진 꿈에서 피어난 희망
"처음에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늘, 저는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21세 미혼모 올리브(Olive Akimana)의 떨리는 목소리가 행사장을 메웠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지만, 그것은 더 이상 절망의 눈물이 아닌 희망의 눈물이었다. 불과 몇 달 전까지 학교에서 퇴학 당하고 일부 가족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그녀가, 이제는 당당히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바보의나눔이 지원하고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상처 받은 영혼들의 온전한 회복과 사회 재통합을 목표로 한다. 가헹게리 지역의 10대 미혼모들은 대부분 15세에서 25세 사이로, 교육의 기회를 잃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가족의 품으로, 다시 사회의 품으로
행사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수혜자들의 가족들이 하나둘 입장하는 모습이었다. 오랜 시간 마음의 문을 닫았던 가족들이 딸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18세 클라리스(Clarisse Mutimawurugo)의 아버지는 딸을 꼭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처음에는 딸이 저지른 실수가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실수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어서는 것이라는 것을..."
존 보스코 (John Bosco Byaruhanga) 가헹게리 섹터장은 "이 아이들은 우리의 딸이자, 자매이며, 르완다의 미래입니다. 이 아이들의 재기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사랑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소년 미혼모 20명도 이 프로젝트의 의미와 중요성을 잊지 말고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교육들을 끝까지 참여하길 바랍니다"
상처를 넘어 꿈을 향해
프로젝트의 핵심은 10대 미혼모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재봉 기술, 소규모 사업 운영법 등 실질적인 직업 훈련이 제공되며, 졸업 후에는 기초적인 재봉 키트도 지원받게 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일이다. 프로젝트는 피어서포트 그룹과 심리 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20세 미혼모 이심비(Isimbi Sylvie)은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미소 지었다. "우리 모두 비슷한 상처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함께라면, 우리는 그 상처를 이겨낼 수 있어요. 이제 저는 제 아이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자신이 생겼습니다."
작은 불꽃이 큰 불을 지피다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20명의 미혼모들은 지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겠다는 의미로 작은 연극을 준비했다. 우연히 만난 한 청년과 교제를 하게 되고, 그의 구애에 응해 사랑을 나눴으나 임신하게 되면서 그에게 버림받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까지 무시와 버림을 받게 되었으나, 마을의 지원과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같은 NGO의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내용이었다. 공연을 마치며 그들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작은 불꽃들처럼, 그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어렸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권오철 지부장은 폐막 연설에서 "이 지역의 청소년 미혼모들이 스스로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과 변화의 여정을 함께 시작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한 명의 여성을 교육하는 것은 한 가정을 교육하는 것이고, 한 가정을 교육하는 것은 온 마을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 20명의 용감한 소녀들이 르완다의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청소년 미혼모들의 얼굴에는 더 이상 절망이 아닌 희망이 가득했다. 그들은 이제 두려움 없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작은 촛불이 모여 큰 빛을 이루듯, 이들의 작은 도전이 르완다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업이 아닌,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희망의 메시지다. 가헹게리에서 시작된 이 작은 불꽃이 르완다 전역,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
르완다 지부에서는 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첫 시작되는 사업,
르완다 가헹게리 섹터 청소년 미혼모 대상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는데요! 🧡
생생한 현장 소식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 함께 보시죠~🔍
[희망의 씨앗을 심다: 르완다 청소년 미혼모들의 새 출발]
"어둠 속에서도 빛은 존재한다" - 르완다 청소년 미혼모들의 감동적인 도전
바보의나눔-열매나눔인터내셔널, ‘르완다 청소년 미혼모 대상 지원사업’ 오픈식 진행
2025년 2월 26일, 르완다의 가헹게리 섹터의 작은 마을에서 특별한 기적이 시작되었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놓인 20명의 청소년 미혼모들이 모여 자신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열린 '청소년 미혼모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오픈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새 희망을 선사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버려진 꿈에서 피어난 희망
"처음에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늘, 저는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21세 미혼모 올리브(Olive Akimana)의 떨리는 목소리가 행사장을 메웠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지만, 그것은 더 이상 절망의 눈물이 아닌 희망의 눈물이었다. 불과 몇 달 전까지 학교에서 퇴학 당하고 일부 가족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그녀가, 이제는 당당히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바보의나눔이 지원하고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상처 받은 영혼들의 온전한 회복과 사회 재통합을 목표로 한다. 가헹게리 지역의 10대 미혼모들은 대부분 15세에서 25세 사이로, 교육의 기회를 잃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가족의 품으로, 다시 사회의 품으로
행사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수혜자들의 가족들이 하나둘 입장하는 모습이었다. 오랜 시간 마음의 문을 닫았던 가족들이 딸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18세 클라리스(Clarisse Mutimawurugo)의 아버지는 딸을 꼭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처음에는 딸이 저지른 실수가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실수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어서는 것이라는 것을..."
존 보스코 (John Bosco Byaruhanga) 가헹게리 섹터장은 "이 아이들은 우리의 딸이자, 자매이며, 르완다의 미래입니다. 이 아이들의 재기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사랑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소년 미혼모 20명도 이 프로젝트의 의미와 중요성을 잊지 말고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교육들을 끝까지 참여하길 바랍니다"
상처를 넘어 꿈을 향해
프로젝트의 핵심은 10대 미혼모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재봉 기술, 소규모 사업 운영법 등 실질적인 직업 훈련이 제공되며, 졸업 후에는 기초적인 재봉 키트도 지원받게 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일이다. 프로젝트는 피어서포트 그룹과 심리 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20세 미혼모 이심비(Isimbi Sylvie)은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미소 지었다. "우리 모두 비슷한 상처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함께라면, 우리는 그 상처를 이겨낼 수 있어요. 이제 저는 제 아이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자신이 생겼습니다."
작은 불꽃이 큰 불을 지피다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20명의 미혼모들은 지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겠다는 의미로 작은 연극을 준비했다. 우연히 만난 한 청년과 교제를 하게 되고, 그의 구애에 응해 사랑을 나눴으나 임신하게 되면서 그에게 버림받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까지 무시와 버림을 받게 되었으나, 마을의 지원과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같은 NGO의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내용이었다. 공연을 마치며 그들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작은 불꽃들처럼, 그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어렸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권오철 지부장은 폐막 연설에서 "이 지역의 청소년 미혼모들이 스스로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과 변화의 여정을 함께 시작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한 명의 여성을 교육하는 것은 한 가정을 교육하는 것이고, 한 가정을 교육하는 것은 온 마을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 20명의 용감한 소녀들이 르완다의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청소년 미혼모들의 얼굴에는 더 이상 절망이 아닌 희망이 가득했다. 그들은 이제 두려움 없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작은 촛불이 모여 큰 빛을 이루듯, 이들의 작은 도전이 르완다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업이 아닌,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희망의 메시지다. 가헹게리에서 시작된 이 작은 불꽃이 르완다 전역,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