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현장 이야기[르완다] 기후위기가 르완다,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안녕하세요 열매나눔가족여러분🧡

오늘은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르완다에서는 기후위기를 너무나도 실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르완다의 진심어린 목소리가 담긴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시죠✈️



올해 여름, 유난히 더운 날들이 많았죠? 땀을 많이 흘리며 지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제 막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데, 뉴스에서는 벌써 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 변화에  ‘정말 기후변화가 시작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어릴 적 우리가 기억하는 사계절은 정말 뚜렷했죠. 

하지만 요즘은 그 모든 것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는 상황이구요.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꽃들도 예전과는 다른 시기에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식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농작물 생산에도 큰 영향을 주니까요.





국제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만약 앞으로 산업혁명 이전보다 2℃ 정도로 

기온이 상승하면 그로 인해 전 세계 농업 생산성이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이 20% 정도에 불과한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


에너지 부족을 걱정하는 것처럼, 이제는 식량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우기인데도 몇 주째 비가 내리지 않거나, 반대로 건기인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해가 비칠 때조차 예측할 수 없고, 땅의 상태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에게 더욱 치명적일 것입니다.


                                           


지난 8월의 르완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건기였던 그때, 저수지의 태양광 설비와 파이프가 갑자기 고장 났습니다. 

농민들의 얼굴에 드리워진 깊은 근심을 보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행히 설비 기술자가 오셔서서 문제를 해결해주었지만, 그때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겐 작은 문제일 수 있는 것들이 이곳 사람들에겐 생존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기후위기는 정말 전 지구적인 문제죠. 🌍

하지만 그 고통은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이, 그리고 부유층보다는 취약계층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입니다. 

같은 땅에서 같은 작물을 심어도 예전처럼 수확을 거두지 못하는 농민들,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이 무너져 삶의 터전을 잃는 이웃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그리고 우리 이웃들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르완다의 농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어요. 🔥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이런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자립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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