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저희 하반기 YP가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 들어온 지 1개월이나 지났어요~
이제 9월이 되니까 확실히 선선해지는 게 느껴집니다ㅎㅎ
24년 9월 4일에 개최되었던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는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추첨을 통해서 참석자를 모집했다고 해요!
저희 YP들은 이번에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 응모를 했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저희 YP는 모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은 저희 YP가 9월 4일에 참석했던 ODA 국제회의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제17회 ODA 국제회의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입장이라서 롯데호텔로 가는 지하철은 출근길이라 많이 북적였답니다ㅎㅎ
-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는 오늘 국제회의를
- 기념하며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기계가 있었습니다!
- 저희 YP 열매들은 이런 이벤트를 놓칠 수 없어 사진으로 간직했답니다!✨
- 행사장의 분위기는 이러했어요. 다양한 나라에서 오신 분들로 가득했답니다!
- 사진으로 보기에도 참석해주신 분들이 정말 많아 보이지 않나요?!
- 입장하기 전에 명찰을 받아 가면 되는데요, 명찰과 함께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었어요!
- 배터리 잔량까지 표시되는 10000mAh 보조배터리입니다!
- 저희 YP들은 이 기념품에 매우 만족했어요🤍
- 외국인 참석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외국인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한국어, 그리고 한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영어 통역이 제공되었습니다! 신분증을 맡겨두면 통역기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 내년 참석하시는 분들은 신분증과 명함을 꼭 지참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ODA 국제회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러 가실까요~
- (출처) 코이카 발표 자료집 (다운로드)
- <개회식> 💡
- 가장 첫 번째 순서로는 개회식입니다.
- 개회식에서는 개회사, 환영사, 축하공연, 기조연설 순서로 이루어졌는데요!
- 개회사에서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님께서 미래세대의 참여의 중요성, 기후변화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 혁신적 개발재원 등이 이번 국제회의의 주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언급해 주셨습니다.
- 그리고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님의 환영사 자리에서는
- 전반적으로 한국 ODA의 방향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 구체적으로 한 가지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 우리나라가 저성장 속에서도 많은 ODA를 지원하고 있으며, 확대된 재원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함을 밝혀주셨습니다.
- 중간에는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었던 아름드리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 저희가 이 공연의 일부를 담아왔는데 그 현장을 조금 공유해 보려 합니다!
- 마지막으로 마티아스 코먼OECD 사무총장님께서 기조연설을 해주셨습니다.
- 기조연설의 주요한 내용은 한국의 ODA가 잘 하고 있는 점들과
- OECD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 기조연설을 마지막으로 개회식이 끝났습니다! 잠시 휴식할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 개회식을 하는 동안 행사장 밖에서는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 송지선 (국립외교원 조교수)께서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 디지털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국의 ODA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 결론에서는 개발협력 이행 증진을 위해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 선도적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 첫 번째 세션이 끝나고 점심 식사가 제공되었는데요.
- 회의에 집중했던 두 YP들은 점심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
- 다음 세션 시작까지 여유가 있어서 가벼운 산책길을 나섰어요.
- 서로 인상 깊었던 점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 어느새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가버렸어요!
- <세션2> 💡
- 좌장: 이창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 2시간의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마친 뒤에 저희는 다시 착석했습니다!
- 바로 두 번째 세션으로 넘어갔는데요.
- 먼저 리테쉬 카르 컨버전스(convergence) 상임고문 및 아시아 태평양 지부장님은
- SDG를 위한 재원의 부족과 민간부문의 투자의 부족 그리고 해결 방안에 대한 주제를 다뤄주셨습니다.
- 민간부문의 투자가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민간부문의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 민간부문의 입장에서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되면 민간의 투자심리는 위축되기 마련이에요.
-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혼합 금융(정부자금+민간자금)을 제시해 주셨는데,
- 혼합금융을 이용한다면 민간부문은 수익을 가져가고 수혜국은 임팩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핵심은 혼합금융을 통해서 민간부문이 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
- 즉, 실제 리스크와 보이는 리스크의 격차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 그리고 두 번째로는 모하메드 압델 카데르 미국국제개발처(USAID) 수석 혁신 책임자입니다.
- 주로 USAID가 하고 있는 일과 USAID가 지원하는 일의 사례를 여러 가지 소개해 주셨습니다.
- 여러 가지 사례가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 한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 그 사례는 바로 플라스틱 프라이즈입니다! 플라스틱 때문에 해양생태계가 많이 파괴되고 있는데요,
-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에서 플라스틱을 건져 3D 프린트기를 이용해 책상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 한 가지 방법으로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한 아주 기발한 사례였어요.
- 마지막으로 대런 카자마 녹색기후기금(GCF) 전략적 관계 담당 책임자분은
- 기후 위기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셨는데요.
- 특히 기후 혁신을 위한 4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 1) 환경을 조성하는 것 / 2) 혁신을 촉진하는 것
- 3) 리스크를 완화해 주는 것 / 4) 금융부문을 더 녹색하게 만드는 것
-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해 드리자면
- 1. 지속가능한 목표를 더 잘 달성하게끔 하기 위해 여러 전략과 정책을 만들어 기후 액션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 2. 기술이전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는 것 3. 초기 단계의 차관 그리고 비용 지원 등을 통해서 리스크를 완화해 주는 것 4. 여러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때 기후가 주류화될 수 있게 만드는 것
- 이 기후 혁신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션3> 💡
- 좌장: 박경렬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
- 벌써 마지막 세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마지막 세션의 주제는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희망과 도전이었습니다!
- 케네스 마후니 모리셔스 대학 경제학 박사과정께서는
- 아프리카 미래 세대의 주요 특징을 짚어주셨습니다.
-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가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잠재력이 있지만,
-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적 개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언급했습니다.
- 또한 협력국가들 사이에서도 예상하고 원하는 목표에 간극이 존재하는데,
- 이 갭을 극복하는 것이 도전과제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 우이셰마 에메 베다스테 르완다 교육부 ICT 활용교육 담당관께서는
- 아프리카 농촌 지역에서의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과 교육 및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 이러한 문제들은 젊은 세대가 농촌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 또한 KOICA와의 협력을 통한 사례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연결된 비전을 공유하는 것, 개발 파트너와 정부가 협력할 것,
-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해요!
- 소에게 우유를 얻기 위해서는 우유를 직접 짜내야 한다는 말씀을 통해
-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하셨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마지막 발표는 박준우 유엔개발계획(UNDP) DR콩고사무소 현장사무소 소장 / 기후변화 REDD+
- 프로그램 매니저께서 해주셨습니다.
-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이뤄지는 작은 성과들도 매우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점진적인 발전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빠르게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 최종 결과뿐만 아니라 조금씩 이뤄가는 성취도 높이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해 주셨습니다.
- 또한 국제 개발협력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접근이 필수적이며,
- 외부 지원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지 주도와 외부 지원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폐회식> 💡
- 이윤영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이사님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 제17회 ODA 국제회의는 막을 내렸습니다!
- 저희는 하루 동안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 이 행사를 통해서 무엇을 얻었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 서로 소감도 한번 작성해 봤어요!✏️
- <YP들의 소감> 💡
- 핸이YP💛 : 이번 ODA 국제회의에 참석하면서 이렇게 많은 정보와 배움을 얻어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나아갈 ODA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고 배울 점이 많았어요! 이 자리에 참석하면서 앞으로 어떤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고, 전공자로서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 앞으로 이런 자리가 또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 지니YP❤️ : 국제회의에 처음으로 참관하게 되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참관을 계기로 국제 개발 협력의 다양한 주체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 앞으로 더 다양한 의제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자 합니다!
- 이렇게 YP들이 ODA 국제회의 행사에 다녀온 후기를 담아봤는데요~
-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행사에 다녀온 것처럼 생생한 후기였기를 바라며,
- 다음엔 더 풍부한 YP들의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 저희의 소식은 열매나눔인터내셔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열매나눔 가족 여러분!🍒
저희 하반기 YP가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 들어온 지 1개월이나 지났어요~
이제 9월이 되니까 확실히 선선해지는 게 느껴집니다ㅎㅎ
24년 9월 4일에 개최되었던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는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추첨을 통해서 참석자를 모집했다고 해요!
저희 YP들은 이번에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 응모를 했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저희 YP는 모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은 저희 YP가 9월 4일에 참석했던 ODA 국제회의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제17회 ODA 국제회의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입장이라서 롯데호텔로 가는 지하철은 출근길이라 많이 북적였답니다ㅎㅎ